이영은의 ‘여름아 부탁해’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 왕금희 역을 맡아 매회 섬세한 감정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이영은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영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틈이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대본 곳곳을 포스트잇으로 빼곡하게 표시, 각 장면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쉬는 시간에도 어김없이 부드러운 미소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한 그녀는 자연스럽게 매 씬에 몰입,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지난 110회 방송에서 금희는 엄마 영심(김혜옥 분)으로부터 입양한 아들 여름(송민재 분), 그의 친부로 밝혀진 상원(윤선우 분)과 함께 외국으로 떠날 것을 허락 받았으며 이후 상원의 아빠 용진(강석우 분)을 만나 세 사람이 함께 떠나기로 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전 남편 준호(김사권 분)가 금희에게 상원이 아닌 자신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 충격적인 엔딩을 자아낸 가운데 금희를 둘러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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